페이로드 3, 6, 12kg 모델 공개 “사출성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앞장”

 

국내 사출성형 주변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(주)유일시스템(이하 유일시스템)이 취출로봇 풀 라인업 구축에 이어 최근 협동로봇까지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고 있다.

유일시스템이 이번에 출시한 협동로봇 YCO시리즈는 6축 다관절 구조의 전류 제어 방식의 협동로봇으로, 현재 3, 6, 12㎏의 3가지 가반하중으로 출시됐다. 가반하중 3㎏, 작업 반경 624㎜의 YCO-63 모델과 가반하중 6㎏, 작업 반경 914㎜의 YCO-66 모델은 중·소형 워크피스에 대한 픽 앤 플레이스 등 핸들링 작업에 유리하다. 반면 비교적 중량물에 대한 핸들링 자동화나 넓은 작업 반경이 요구되는 상황에서는 가반하중 12㎏, 작업 반경 1,304㎜의 YCO-612 모델이 적합하다.

유일시스템은 각 모델별로 별도의 롱 암 타입 모델을 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.

한편 유일시스템은 로봇에서부터 주변기기까지 사출성형 주변기기 전체 하드웨어 라인업을 갖췄다는 강점을 십분 활용해 사출성형 공정 고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. 몇 해 전부터 로봇 라인업 확대를 위해 자체적으로 인력 및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진행해온 유일시스템은 지난 2018년 11월 처음 취출로봇을 공개한 이래 100ton 소형 사출성형기부터 3,500ton 이상의 대형 사출성형기까지 대응 가능한 취출로봇 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사출성형 로봇 자동화 시장에 뛰어들었다. 기존에 전국 단위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던 유일시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취출로봇 시장에 진출하면서 사출 주변기기와 취출로봇을 모두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.